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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IM서 AI 기술 활용 첨단 의료 솔루션 관심 집중

관리자 2022-10-18 조회수 54

‘AI Goes To The Real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KoSAIM 2022 추계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학·공학이 융합된 의료 AI 역할을 살펴보고 실제 병원에서 사용되는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oSAIM은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가 개최하며 의료 AI 기술을 활용한 첨단 솔루션이 현장 부스에서 다수 공개돼 참가 기업 기술의 향연이 이뤄질 것으로 주목된다.


먼저 뉴로핏은 이번 학회에서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임상 진단을 향상하는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와 ‘뉴로핏 스케일 펫’을 소개했다.


뉴로핏 아쿠아는 뇌 MRI를 AI 기술로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의 신경퇴화 질환에서 관찰되는 뇌 위축과 백질의 변성을 분석하는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기존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는 뇌 영상 분할에만 약 8~24시간이 소요됐지만, 뉴로핏 아쿠아는 단 5분 만에 모든 인종,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뇌 영상 분할 및 분석을 할 수 있으며 뇌 영상 분석 결과를 정량적 수치로 보여줘 영상전문의가 임상적 진단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 영상과 MRI를 결합해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PET 영상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뉴로핏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과 뇌신경 세포 대사 감소에 대한 SUVR(표준 섭취 계수율)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되면 뇌신경 세포의 포도당 대사가 감소하는데 뉴로핏 스케일 펫은 FDG-PET 영상에서 관찰되는 포도당 대사의 감소 정도를 수치로 제공한다.


 

또한 클라리파이는 AI 초저선량 CT영상 잡음제거 및 화질 개선을 위한 의료기기 SW 솔루션 ClariCT.AI를 선보였다.


ClariCT.AI는 CT 영상 잡음 제거 방식을 사용하는 딥러닝 기반의 AI 기술로 초저선량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CT 영상의 잡음을 제거하고, 화질을 향상하면서도 구조물 손상 없이 잡음만을 선택적으로 분리해 선명한 CT 영상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CT 장비에 클라리파이의 AI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90% 이상 영상 잡음 제거가 가능해 저선량 CT의 1/10 수준의 방사선량으로도 최고 수준의 화질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기존 모든 CT 브랜드와 범용적으로 호환이 되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뷰노는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6개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 항목에는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딥ASR △뷰노메드 펀더스AI가 포함된다. 각 제품은 영상의학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고 판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AI 솔루션이다.


 

특히 뷰노메드 펀더스AI는 안저영상을 분석해 대표적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성 망막병증이나 녹내장 진단 등 총 12가지의 병변을 판독하는 소프트웨어로 안저사진을 수초 내에 분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질환 영역에 대해 민감도와 특이도가 95%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학술대회는 양일간 4개의 세션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학술대회 첫날인 지난 13일 오전에는 첫 번째 세션 본회의에서 세브란스병원 최병욱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대병원 박창민 교수의 ‘의료영상 AI: 개발에서 진료까지’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는 ‘Cutting edge R&D in Clinics’를 주제로 용인세브란스병원 윤덕용 교수가 좌장을 맡아 △Clinical applications and functional assessment in chest CT(서울아산병원 이상민 교수) △AI-aided metabolic disease risk prediction: Clinical implications(세브란스병원 홍남기 교수) △AI-enhanced patient twinning(서울대병원 윤순호 교수) 등의 발표가 이뤄졌으며 오후에 이어진 세 번째, 네 번째 세션에서도 의료 AI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출처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2824 [의학신문=정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