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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의료 뜨자 기술도 첨단화…자동화·IoT·AI 총동원

관리자 2022-11-15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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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디지털 의료 패러다임 가속화와 비대면 의료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대면 자동화,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의료 신기술과 솔루션도 주목받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에 설립된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 분야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메이븐 임상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임상시험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수많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 분산형 임상시험(DCT)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제이앤피메디는 최근 자체 개발 분산형 임상시험 솔루션 '메이븐 DCT 스위트'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웰트의 불면증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확증 임상시험에 적용하고 있다. 메이븐 DCT 스위트는 피험자의 편리한 데이터 수집, 적중률 높은 분석 정확도,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블록체인 기반의 높은 신뢰도 등의 기술력을 갖췄다.


알코올 중독과 불면증 등 치료에 처방되는 스마트폰 앱도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분사(스핀오프)한 스타트업 '웰트'는 인지행동치료를 기반에 두고 수면패턴을 개선하는 '필로우Rx'에 대한 확증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필로우Rx는 의사가 처방을 내린 후 받을 수 있는 인증 코드를 입력해야 사용이 가능한 디지털 치료제다. 스마트폰 앱 형태로 개발됐다. 필로우Rx는 인지행동치료 콘텐츠를 통해 환자 수면패턴을 개선하기 위한 수면 교육·습관·시간 등을 설계해준다.


유전정보의 집합체인 유전체(Genome)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 치료, 모니터링, 예측·예방 등의 사업을 하는 정밀의학 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도 있다. 최근 유전체 분석 발달로 응용 범위가 넓어지며 마크로젠의 기술이 다양한 생명공학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마크로젠은 SK텔레콤, 인바이츠헬스케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유전자검사 기반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 '케어에이트 디엔에이'(care8 DNA)를 공동으로 출시했다.


care8 DNA는 마크로젠의 유전체분석 기술력에 SK텔레콤의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 역량과 인바이츠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역량을 모두 결집해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출시했다.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다. 만 19세 이상의 SK텔레콤 가입 고객이면 누구나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를 매달 제공받을 수 있다.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는 지난 2018년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처음 시장에 선보였다. 또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AI 등 다양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다.


AI 기반 골연령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최근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대만 최대 종합 의료기업 CHC헬스케어그룹과 현지 총판 계약을 체결한 뷰노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뷰노메드 본에이지의 대만 판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수골(손뼈) 엑스레이를 분석해 골연령 판독을 돕는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103_0002072902&cID=13001&pID=13000 [뉴시스= 배민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