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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데' 갤워치3 심전도 경고받은 남성, 병원갔다가 깜짝

관리자 2020-11-10 조회수 424

심전도 측정서 '심방세동' 경고 후 병원치료…삼성전자 측에 감사 인사


 


삼성전자 '갤럭시워치3'에 탑재된 '심전도' 측정 기능이 사용자 목숨을 구한 사례가 보고됐다.


지난달 27일 미국의 래리 쉬버라는 한 남성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워치3 심전도 기능으로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 있을 수 있었다며 사연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그는 최근 갤럭시워치3를 구매했다. 제품을 살펴보다 심전도 측정 기능이 있어 호기심에 확인해보니 '심방세동'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의아했던 그는 여러 번 측정했지만,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가까운 병원에 방문했고 그곳에서 정밀 측정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오히려 처음 측정보다 상태가 더 좋지 않았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심방들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것이 특징인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부정맥)이다. 심장 근육을 소진하고, 혈류로 들어가 뇌졸중이나 그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태다.


그는 바로 다른 병원 응급실에 방문했고, 현재는 심장 박동을 안정시켰고 장기적인 치료에 들어갔다.



그는 "병원을 방문한 이유는 순전히 갤럭시워치3의 경고였다"며 "경고를 보기 전까지는 아무런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했고, 이는 지금까지 가장 무서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에 "살아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지난 8월 출시된 갤럭시워치3는 삼성전자 제품 중 처음으로 심전도 측정을 제공하며, 혈압과 혈중산소호포화도 측정까지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달리는 자세 좌우 균형을 분석, 최대 산소 섭취량(VO2 max) 확인, 낙상 감지 등 기능을 지원한다.





출처 :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0110310114174913#_enliple [머니투데이=박효주 기자]